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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미드소마' 후기 및 해석 !!
    카테고리 없음 2020. 2. 9. 04:22

    드디어 8월 CGV VIP!! 올해는 영화관에서 보낸 시간이 매우 길었습니다. 전에는 관구 때문에 극장에 가는 게 싫었는데 아무래도 현장의 반응이 본인인지 본인 오은선은 관객들의 반응을 보는 건 무시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거든요. 오늘은 종반 상영하는 영화 미드소마 후기에 돌아왔습니다. 태어나서 극장에서 본 공포영화였지만, 완전한 공포는 아니고, 그 본인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잔혹한 장면은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영화 미드소마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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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모든 대가족을 잃고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태에 있는 '대니'는 남자 칭구 '크리스티앙'의 칭구인 '펠레'의 초청으로 스웨덴 호르가 마을에서 열리는 '미드소마'라는 축제에 가게를 나섭니다. (영화에서 미드소마는 하지제, 하지제 정도로 번역이 잘 됩니다.) 그런 호기심에 잠긴 그곳은 겉보기엔 평온해 보이지만 이상한 기색이 감돌고 있습니다. 축제의 첫 번째, 마을의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한 대니는 그곳을 너무 빠져나갈까 봐 점점 마을을 탈출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화 미드소마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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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길인 줄 알고 들어간 지옥길 축제가 끝나지 않을 때까지 절대 빠져나오면 안 되는 그곳. 영화 미드소마입니다. 영화 미드소마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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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미드소마의 장점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미드소마의 가장 큰 강점은 미장센입니다. 국한뿐 아니라 해외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이 없는 독특한 화면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체로 흰 옷을 입고 알록달록한 생화로 만든 화관을 쓴 여성들. 독특한 모양으로 왠지 의미심장한 건물 단순한 "예쁘다"는 느낌을 넘어, 신성한 인상을 주고 있던 미장센은, 그 자체로 "미드소마"의 아이 아이 아이 아이덴티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아름다움은 광기가 있는 홀가의 비밀과 맞물려 더욱 반전적인 효과를 낳습니다. 영화'미드 소마'후기의 2번째는 사운드입니다. 이때사운드란사운드트랙을내용하는것이아니라효과소음을내용하는거예요. 아리에스터 감독은 입에서 나는 소음에 맛을 들인 것 같아요. 유전 때는 입천장에서 나오는 딱 맞는 소음으로, 이번 미드소마에서는 후하 하는 한숨으로 영화를 지배합니다. 저는 이렇게 대수롭지 않은 일에 관객들을 듣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사운드트랙도 기괴하고 좋았는데 특별히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영화 미드소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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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는 컨셉의 독특함입니다. 소재의 신선함이라고 자신있게 말할까요? "한아침의 공포"라는 신선한 컨셉으로, 왠지 호러 초보자도 견딜 수 있는 기상을 쌓아 올리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콘셉트와는 별개로 영화가 너무 고아해 결과적으로 초보자에게는 좋지 않은 입문작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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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드소마'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영화가 너희 불친절하다는 점입니다. 불친절한건 문제없지만 정도가 너희가 대충입니다. 혹시 이게 감독의 천재성입니다 그게 영화의 진짜 묘미라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는 영화가 관객과의 소통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어서 이 점이 아쉬웠어요. 비록 곡성은 관객들이 직접 해석해 자신의 감독 인터뷰에 나서게 하고 입소문을 탈 정도로 불친절합니다. 그래서 흥행에도 성공했어요. 그러나 미드소마는 관객이 손을 뗄 정도로 난해할 것이다. 영화 미드소마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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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에스터 감독의 전작인 유전만 봐도 결국 해석을 퍼즐처럼 맞추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미드소마는 투매치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이 유전 감독이라고 기대하셨겠지만 오컬트 마니아를 제외하고는 크게 호응하지 못하는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유전'은 악마, 오컬트의 장르였지만 '미드소마'는 종교, 토속신앙 정도의 장르이다. 감독의 스타 하나가 독특한 것 말고는 유전과 유사한 점이 없어요. 감독을 몰랐다면 다른 감독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영화 미드소마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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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드소마' 강스포가 있습니다.​ 1단'미드 소마'에 나쁘지 않는 수많은 상징을 11이 해석하는 능력은 안 되는데 간략한 주제 해석임을 미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이 해석대로 1정도로 난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작업 병처럼 저런 영화에서도 어떤 메시지를 찾겠다는 불굴의 의지! 영화, 소우마 해석 ​ 알고 보니 홀이 마을에서는 90년 한번씩 9명의 희생을 바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 9명의 제물은 4명의 외부인 초반에 절벽에서 죽은 두 노인 지원자(!)둘, 그리고 크리스티 앤입니다. 호르가 마을'5월의 여왕'이 된 '대니'에는 제물을 뽑는 선택권이 주어져교루이에키'대니'은 괜찮다고 남자 친구'크리스티안'을 희생양으로 지목합니다. 슬픈 표정을 짓던 대니는 제물이 바쳐지자 비로소 더없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집니다. 영화, 소우마 해석 ​ 그렇다면 과연'미드 소마'가 말하려 한 것은 무엇 1인가요? 아무래도'유전'과 비교하여 찾기가 가장 간단한 해석 1과 같습니다. 감독은 전작 유전에서 나쁘지 않은 의지와는 상관없는 가족을 예기했어요. 반대로 미드소마에서는, 나쁘지 않은 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에 대해 예측하고 있습니다. 영화 미드소마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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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초반 대니는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들과 헤어지고 남자 friend와도 새롭게 가족을 만들지 못해 주춤합니다. 펠레는 대니에게 "그는 당신의 진짜 안식처야?"라고 묻습니다. 하지만 이런 그녀를 도운 공동체를 만나 결스토리 대니는 그들과 살 것을 다짐합니다. 영화 미드소마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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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해석을 뒷받침하는 장면으로는 대니가 환상 속에서 엄마를 보고 엄마!라고 부르는데, 무표정으로 지과인은 엄마의 모습, 현지인이 대니의 춤을 보고 환호할 때 혼자 시들해하는 크리스티안의 모습 등이 있습니다. 자결적으로 대니가 모든 슬픔을 토해내듯 절규할 때 그녀와 함께 정말 울면서 괴로워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들 수 있습니다. 영화 미드소마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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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플로랑스퓨의 압도적 표정연기는 고민 끝에 선택한 무한한 평화와 안식이 이제 시작된다는 뜻입니다.아무도 대니를 손가락질 할 수 없어요. 과연 누가 그녀에게 진정한 사랑과 공감을 주는 대가족이 될 자신이 있을까요? 우리는 대니의 선택에 침묵할 수밖에 없어요. 광기 어린 공동체에서 비로소 자신의 안식처를 찾은 대니의 모습은 희극이자 비극이다. 영화 미드소마의 해석


    사족으로 영화에서 대학원생들끼리 논문 주제로 다투는 장면이 있는데 왠지 갑자기 한국인 느낌이 되게 재밌더라고요. 세계 어디선가 본인 고통 받는 그들=글 하봉인, 공감=하봉인은 큰 응원이 됩니다.:) 서이추 환영입니다 (광고/상업성은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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